http://enter.etoday.co.kr/news/view/240525
전문
'배틀트립2'가 우대갈비, 대게, 돼지국밥, 밀면 등을 맛보고 캡슐열차를 타는 등 '구구즈'의 풋풋한 청춘을 담은 부산 여행을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수학여행 특집'으로 여행 설계자 오마이걸 아린, 우주소녀 다영, 위키미키 최유정, 더보이즈 주학년, 위아이 유용하, 김요한의 부산 여행 후반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팀 팀장 다영, 남자 팀 팀장 주학년을 중심으로 미식 배틀이 계속됐다. 둘째 날 첫 번째 음식은 돼지국밥과 밀면. 투표 결과 멤버 모두 돼지국밥을 택했고 밀면을 픽했던 주학년은 홀로 남아 쓸쓸한 '혼밥'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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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친 뒤 구구즈는 한 자리에 모였다. 유용하는 "내성적이어서 같은 업종 친구들을 처음 만나봤다. 시간이 지나며 편해진 것 같아 너무 고맙다"며 캡슐 열차를 함께 탑승해 진솔한 대화를 나눈 최유정을 고마운 친구로 뽑았다. 앞서 리액션을 가르쳐주며 유용하를 챙겨준 다영은 그의 선택에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학년은 "친구들이랑 여행을 해본 게 처음이다. 너무 행복했다. 구구즈라 다행이었다. 다음엔 해외여행 가자"고 말했고 아린은 "구구즈 친분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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