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daum.net/v/20230725145033371
올리브유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올리브유를 하루에 반 스푼 이상 섭취하는 사람이
치매로 사망할 확률이 28% 낮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매일 한 티스푼의 올리브유로
마가린이나 마요네즈를 대체하면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을 최대 14%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식단에 상관없이 올리브유만 섭취해도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차별성을 지닌다.
발표를 맡은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앤-줄리 테시어 박사후 연구원은 "식단의 질을 고려했을 때도 이러한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리브유와 치매 위험 감소 사이의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올리브유에는 항염증 및 항산화 특성을 가진 폴리페놀이라는 식물 화합물이 많이 함유된 점이 그 이유일 수도 있다는 가설
중략
그런 노력 중 하나가 동물성 식품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 식품을 늘리는 것이며 그런 점에서 이번 연구가 설득력이 있다고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의 전임 회장인 코니 디크먼 박사는 밝혔다. 테시어 박사는 동물성 지방을 올리브유로 대체하는 간단한 식단 변화가 합리적 대안이긴 하지만 비용이 걸림돌로 작용할 순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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