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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남창희는 제작진에게 "이 프로그램 전에 무슨 프로그램들 해보셨냐"라고 질문했다. 제작진은 '신서유기' 시리즈와 '강식당' 시리즈까지 겪어봤음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남창희는 "그럼 호동이 형이랑 재석이 형이랑 다 같이 일을 해본 것 아니냐. 어떠시냐. 저도 다 해봤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스타일이 다르신 것 같다. 그런데 다른데 또 비슷한 것도 있다"라고 평했다.
남창희는 "맞다. 호동이 형은 생각보다 더 다정한 것 같고 재석이 형은 생각보다 더 차갑다"라고 평했다.
실제 유재석은 '핑계고'를 통해 절친들에게 '겉따속차(겉은 따뜻한데 속은 차갑다)'라는 평을 들어온 바.
남창희는 "재석이 형 너무 따뜻할 것 같은데 조금 차갑다. 카리스마가 있다. 그래서 두 분이 온도가 비슷한 게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 또한 "두 분 다 스태프들한테 다정한데 방식이 다르다. 호동 오빠는 '감독님~, 작가님~'이라고 부르시면서 조심스럽게 다가오시고
재석 오빠는 '누구야!'라고 바로 이름으로 부른다. 다르지만 두 분 다 다정해서 좋다"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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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sen.mt.co.kr/article/G1112146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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