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렸거나 걸렸던 사람이 하루 30분을 걷거나 요가를 하면 신체의 피로도가 줄어 암세포의 확산이나 암의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 제출된 3편의 연구보고서가 육체 활동이 암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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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염증이 암을 유발하고 종양을 키우며 암세포를 온몸으로 전이시키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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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매주 5일 동안 하루에 최소 30분을 걷는 활동형 암 환자들과 별로 몸을 움직이지 않고 생활하는 정주형 암 환자들을 비교 관찰한 결과, 180일 뒤 두 그룹의 생존율은 각각 90%와 74%였다.
김정욱 기자(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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