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서울 15도 등 낮 최고기온 12~22도미세먼지 농도, 전국서 '보통' 수준[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지난 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읍 보롬왓 농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튤립을 감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일부 지역 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나타냈다. 2022.04.06. woo1223@newsis.com[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목요일인 7일은 비가 그친 뒤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전했다.낮 최고기온은 12~22도가 되겠다.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수원 15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로 전망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이날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영동, 전라동부, 경상권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에는 오후에 바람이 강해지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오후에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강원동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바람이 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