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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투병 끝에 영면

1980∼1990년대 서정적인 피아노곡으로 한국에서도 사랑을 받아온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73)이 별세했다.

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윈스턴의 유가족은 홈페이지를 통해 윈스턴이 4일 잠든 도중 고통 없이 영면했다고 밝혔다.

윈스턴은 희귀 혈액암의 일종인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을 진단받았다. 2013년 골수이식 수술을 받고 10년간 투병을 해왔다. 그는 투병 중에도 작곡 활동을 하고, 기아극복 기금 마련을 위한 콘서트를 여는 등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윈스턴은 고향인 미국 서부 몬태나의 대자연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불어넣어 깨끗하고 서정적인 음색의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왔다. 스스로를 ‘자연주의 피아니스트’로 칭해왔다.

(후략)

http://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3/06/07/LAGYDCF6NJE7PJ4LJ46AK6W7SU/

http://youtu.be/Y5KLygzxuEw

명복을 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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